강서구 화곡동 원조동글갈비｜입에서 살살 녹는 돼지갈비 또 생각난다

요즘은 프랜차이즈보다 진짜 오래된 동네 맛집이 더 땡긴다. 강서구 화곡동에서 오랜 시간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갈비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랜 시간 강서구 갈비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숨은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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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분위기: '숨은 집' 느낌 제대로

가게는 화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7분 정도 거리에 있다. 화곡본동 시장근처라 쉽게 찾을 수 있고 지도앱 보고 따라가면 큰 문제는 없다. 외관만 보아도 숨은 노포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기 냄새, 불판 소리, 김이 모락모락 나는 내부 풍경에서 ‘오, 여긴 제대로다’ 싶은 예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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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메뉴: 돼지갈비 하나면 된다

여긴 진짜 딱 한 가지 믿고 가면 된다.
돼지갈비(1인분 18,000원)

미리 양념해 숙성시킨 돼지갈비가
숯불 위에서 구워지면 진짜… 향부터 반칙이다.

양념은 달달한 편이지만 조미료 맛이 아니고, 배와 마늘, 간장 베이스의 집간장 스타일 양념이라 그런지
질리지 않고 계속 먹히는 맛이다.

고기 상태도 좋아서, 숯불 위에 올려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익는다.
적당히 지방도 있어서 육즙이 살아 있고, 구울수록 숯향이 고기에 스며들어 한 점 한 점이 감동적이다.

고기를 양념에 다시 적셔 가면서 구워주면 더 맛있어 지는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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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 공깃밥 조합, 무조건 정답

이 집은 밥이랑 먹는 게 국룰.
쌈채소, 마늘, 고추 기본 세팅 나오고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국이 같이 나온다.

돼지갈비 한 점에 밥 얹고 무생채 얹고, 깻잎이나 상추에 싸먹으면 그게 그냥 한상차림이다.

양념이 세지 않아서 밥이랑 곁들여도 안 짜고, 밥도둑이라는 말이 오랜만에 딱 들어맞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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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들이면 좋은 사이드: 동치미

얼음 동동 띄워 나온 동치미는 신의 한수

고기를 먹고 시원한 동치미 무를 한입 베어물면 여기가 천국! 

동치미도 맛있지만 김치도 맛있고, 모든 반찬에서 손맛과 내공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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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정보 요약

• https://naver.me/xhzTry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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