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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시 돌아온 전설의 그 "존 윅: 리로드" 리뷰 (출연진 및 감독, 줄거리, 평점)

by 로그지니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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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리로드-영화포스터

출연진 및 감독

《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 2, 2017)는 전작 《존 윅》(2014)의 후속작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는 네오누아르 액션 영화입니다. 전작에서 복수를 마친 존 윅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과거의 맹약이 그를 다시 어둠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영화의 출연진 및 감독, 줄거리 그리고 평점 및 성공 요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에서 존 윅은 여전히 그의 강력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을 추적하는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윈스턴 역의 이안 맥셰인은 뉴욕의 '컨티넨탈 호텔'의 주인으로, 존 윅의 오랜 친구이자 조언자로 등장합니다. 샤론 역의 랜스 레딕은 윈스턴의 충실한 관리자이며, 존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갑니다. 마르키우스 역의 빌 스카스가르드는 존 윅을 추적하는 새로운 악당으로, 국제 범죄 조직의 일원입니다. 카인 역의 하롤드 퍼리뉴는 마르키우스의 부하이자 강력한 킬러로, 존과의 과거 인연이 있는 복잡한 인물입니다. 또한, 히로유키 사나다는 존 윅의 또 다른 적이자 동유럽 출신의 킬러로 등장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클로이 웡이 세라 역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등장인물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기능합니다. 이 영화는 액션과 전투 장면에 집중하며, 각 캐릭터의 개성과 스토리가 잘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전작에 이어 감각적인 액션 연출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그는 유려한 롱테이크 촬영과 스타일리시한 조명을 활용해, 킬러 세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근접 전투와 총격전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긴장감 넘치는 리듬을 유지하며, 주인공 존 윅의 절박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줄거리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개를 죽이고 차를 훔친 러시아 마피아를 처단한 후 평온한 삶을 되찾으려 합니다. 그는 빼앗겼던 차를 되찾기 위해 러시아 갱단 두목 아브람 타라소프를 찾아가 마지막 혈투를 벌이고, 결국 평화적인 협상을 통해 차를 돌려받습니다. 이후 그는 과거의 삶을 정리하고자 무기를 묻고 킬러 생활에서 완전히 손을 떼려 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인연이 그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범죄 조직 카몬타의 일원인 산티노 디안토니오(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는 과거 존이 자유를 얻기 위해 맺은 '마커'(혈맹 서약)를 들고 찾아와 자신의 누나 지아나 디안토니오(클라우디아 제리니)를 암살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존은 이를 거절하지만, 산티노는 그의 집을 폭파하며 강제로 계약을 받아들이게 합니다. 존은 로마로 향해 지아나의 경호를 뚫고 그녀의 방에 도달하지만, 지아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존은 형식적으로 그녀에게 마지막 총격을 가한 뒤 탈출을 시도하지만, 산티노는 곧바로 존을 제거하려 합니다. 산티노의 부하들뿐만 아니라 지아나의 충직한 경호원 카시안(커먼)까지 존을 쫓으며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치열한 추격전 끝에 존과 카시안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며 휴전하고, 존은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산티노는 존을 죽이기 위해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전 세계의 암살자들이 그를 노리기 시작합니다. 존은 생존을 위해 분투하며, 뉴욕의 킬러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보워리 킹'(로렌스 피시번)의 도움을 받아 산티노의 본거지를 습격합니다. 결국 존은 산티노를 콘티넨탈 호텔에서 추격하지만, 호텔 내부에서는 살인이 금지되어 있기에 윈스턴(이안 맥쉐인)은 존에게 경고합니다. 그러나 존은 규칙을 깨고 호텔에서 산티노를 처단하고 맙니다. 규칙을 어긴 대가로 윈스턴은 존의 '엑스커뮤니카도'(암살자 세계에서 추방)를 선언하며, 모든 킬러들이 존을 노리게 됩니다. 단, 도망칠 시간을 주기 위해 한 시간의 유예를 허락합니다.

존은 개를 데리고 뉴욕의 거리를 떠나며, 모든 암살자들이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서 살아남을 준비를 합니다. 영화는 존이 윈스턴에게 마지막으로 "그들이 모두 날 쫓는 거냐?"라고 묻고, 윈스턴이 "그래"라고 답한 후, 존이 결연한 눈빛으로 도망치는 장면에서 끝이 납니다.

평점 및 성공 요인

《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 4, 2023)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연기와 연출의 뛰어난 완성도 덕분에 흥행에 성공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존 윅 시리즈의 특징인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치밀한 스토리라인이 결합되어 영화는 매번 더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특히 액션 씬에서의 혁신적인 카메라 워크와 무술 장면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케일의 전투 장면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주인공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 외에도 빌 스카스가르드와 히로유키 사나다, 하롤드 퍼리뉴 등 강력한 캐스팅이 액션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의 성격과 갈등을 잘 드러내어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존 윅 캐릭터의 감정적 고뇌와 내면의 갈등을 부각시킨 점도 영화의 성공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액션에 그치지 않고, 존 윅의 복수극을 통해 인간적인 고뇌와 싸움의 의미를 탐구하는 심도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도를 제공하며, 존 윅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강렬한 결말로 관객들에게 큰 충격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화는 액션 영화 장르에서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존 윅 시리즈가 계속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를 확실히 입증한 작품이었습니다.

《존 윅: 리로드》 는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세련된 미장센과 현실적인 액션의 결합으로 인해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영화입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와 신체적인 열연으로 존 윅을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냅니다. 영화의 마지막, 존은 전 세계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며 거대한 전쟁을 예고합니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끝을 맺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빠른 화면의 흐름과 액션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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