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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코스트코 꿀조합 추천|에그샐러드 + 피타브레드로 만든 초간단 샌드위치

by 로그지니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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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아침밥 챙겨 먹기 귀찮은 날, 그럴 때일수록 뭔가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메뉴가 간절해진다.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가 눈에 띈 두 가지 제품—에그샐러드피타브레드. 이 두 개만 있으면 아침 식사든 점심 도시락이든 순식간에 해결된다.
‘코스트코표 샌드위치’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조합이 완벽했기에, 이번엔 이 꿀템들의 조합과 간단한 활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


에그샐러드 & 피타브레드, 이 조합은 진심이다

먼저 소개할 건 코스트코 에그샐러드. 넉넉한 용량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이 제품은 크리미한 마요네즈에 으깬 삶은 계란이 듬뿍 들어간 구성이다.
약간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며, 식빵에 발라먹거나 스푼으로 떠먹어도 맛있다.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이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음은 피타브레드. 기존에 먹던 또띠아나 베이글, 식빵과는 다른 식감이 포인트다. 두께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이 빵은 포켓처럼 벌려 안에 속을 채울 수 있어, 샌드위치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냉동 상태로 판매되며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올리브빵도 맛있고 모든 빵에 잘 어울린다는 것은 안 비밀~!


만들기: 3분이면 충분한 홈카페 브런치

피타브레드를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1~2분 정도만 데우면 금방 말랑하고 따뜻해진다. 이때 너무 오래 굽지 않도록 주의. 속이 마르거나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빵이 데워지는 동안 에그샐러드를 준비한다. 따로 조리할 필요도 없고 튜브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속안에 짜서 에그샐러드를 넣어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양상추나 토마토 같은 생야채를 넣어도 된다.
에그샐러드의 고소함과 피타브레드의 포근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훌륭한 조합이 되었다.

 


먹어본 후기: 간단하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

간단히 만들었지만, 먹는 내내 꽤 든든했다. 피타브레드는 포켓형 구조라 먹을 때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에그샐러드는 일반적인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빵과 함께 먹을 때 그 풍미가 배가된다.

빵을 따뜻하게 데우는 과정과 에그샐러드의 시원한 온도감이 만나 온도 대비도 좋았고, 플레이팅을 조금만 신경 써도 홈카페 브런치 느낌을 낼 수 있다.
한 끼 식사로도 좋고, 손님 초대했을 때 브런치 플레이트처럼 내놓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구성이 될 거라 생각한다.


보관과 활용 팁

  • 에그샐러드는 유통기한이 있어 사용 후 냉장보관하고 기한내 소비
  • 피타브레드는 냉동보관, 먹기 직전 해동
  • 샐러드가 남았을 경우, 감자나 옥수수 콘과 섞어 수제 샐러드볼로도 활용 가능
  • 피타브레드는 피자빵, 또띠아 피자처럼 활용 가능 (케첩+치즈+햄 토핑)

총평: 이 조합은 재구매 의사 100%

요약하자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에그샐러드와 피타브레드 조합은
간단한 준비로도 든든한 한 끼가 가능하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으며
활용도도 높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바쁜 아침에도 3분이면 만들 수 있고, 아이 간식이나 도시락, 혹은 간단한 와인 안주로도 좋다.
다음번 코스트코 방문 때는 참치샐러드나 크랩 샐러드도 함께 구매해 새로운 조합에 도전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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